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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문화신문

지방 적고 담백한 염소고기~ 항산화 효과도 좋아 소고기와 육질은 비슷하면서도 지방 함량은 낮고 미네랄 군이 많은 염소고기가 항산화 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건국대학교 문상호 교수팀과 공동으로 염소고기의 항산화 활성과 부위별 특성을 분석해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약용으로 인식해 온 염소고기의 육용 소비를 늘리고, 기초 자료 확보로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진행했다. 연구진은 11개월령 흑염소의 4개 부위(등심과 다리, 목심, 갈비)를 두 가지(FRAP, ORAC) 분석법으로 항산화 활성을 측정했다. ※ FRAP은 산화-환원 반응을 이용한 항산화 검증법으로 ferric-ferricyanide (Fe3+) 혼합물이 수소를 공여하여 유리라디칼을 안정화시켜 ferrous(Fe2+)로 전환하는 환원력을 측정하는 방법 ※ ORAC은.. 더보기
경찰청ㆍCU(씨유) 손잡고,『편의점을 ‘치안 서비스 거점’으로』 #1. ’18년 5월 새벽 4시경, 경남의 한 CU매장에 흉기로 무장한 강도 2명이 침입했다. 이들은 홀로 계산대를 지키던 근무자를 밀어내고 금고의 현금을 빼앗아 순식간에 달아났다. 근무자는 ‘긴급 신고시스템’을 떠올리고, 침착하게 버튼을 눌러 112에 신고했다. 신속히 출동한 경찰관에게 인상착의를 차분하게 설명하자, 2인조 강도는 30분만에 붙잡혔다. #2. ’17년 10월 새벽 1시경, 경기도 ○○ CU(씨유) 매장으로 20대 여성이 울면서 뛰어 들어왔다.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흉기를 들고 계속 쫓아와 긴급하게 매장으로 몸을 피했다고 했다. 매장 근무자가 여성을 안심시킨 후 매장 밖으로 나오자, 매장 안을 살피던 남성은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귀가 중에 여성이 다시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판단한.. 더보기
사상 최고의 폭염으로 119도 빨간불! 소방청(청장 조종묵)은 최근 111년만의 최고 폭염으로 인하여 119소방활동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청에서는 지난 7월부터 119폭염구급대 운영,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생활민원(급수지원, 벌집제거) 등 폭염안전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월 한 달 폭염으로 인한 주요 활동 사항으로 화재진압 출동 3,251건, 온열환자 이송 등 구급대 출동 1,066건, 물놀이 등 수난사고 출동 228건, 벌집제거 35,757건, 급수지원 883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였을 때 화재진압 활동은 12%, 온열환자 이송은 200%, 수난사고 출동 115%, 급수지원 활동 600%로 대폭 증가한 것이다 구분 화재사고 구급활동 수난사고 벌집제거 급수지원 증감률(.. 더보기
물놀이 사고…음주수영은 50대 이상, 수영미숙은 10대가 가장 많아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광복절 전후로 여름휴가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계곡과 해수욕장 등에서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최근 5년간(‘13~’17) 여름철(6월~8월)에 발생한 물놀이 인명피해는 총 169명이며, 8월에만 81명(48%)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 월별 물놀이 인명피해 : 6월 25명, 7월 63명, 8월 81명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47명(2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10대가 44명(26%), 20대가 34명(20%)이다. 원인별로는 수영미숙 53건(31%), 안전부주의 44건(26%), 음주수영이 26명(15%)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최근 5년간(‘13~’17)물놀이 인명피해 현황 발생 원인을 자세히 보면 음주수영은 20대 이후부터.. 더보기
검침일만 바뀌었을 뿐인데… 전기요금이? 전기요금은 누진제가 적용됨에도 불구하고 한전이 고객의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정한 검침일에 따라 동일한 전력량을 사용한 경우에도 누진율이 달라져서 전기요금에 상당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 사이에는 냉방기 등 사용으로 전력사용량이 급증하는데, 해당 기간 전력사용량이 검침일에 따라 하나의 요금계산기간으로 집중되면 높은 누진율이 적용된다. ‘17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평균사용량 (kWh/호) 405 411 355 371 342 347 396 479 389 343 363 389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전기사용 소비자에 대해 7월 1일이 검침일인 경우 사용량 400kWh에 대해 65,760원의 전기료가 부과될 수 있는 반면, 7월 1.. 더보기
스웨덴 대화 경찰을 원용,‘한국형 대화경찰관제’도입 경찰청(정보국)은 집회시위 현장에서 집회 참가하는 시민들의 소리를 경청하고 집회시위의 자유와 인권 보장을 위해 ‘한국형 대화경찰관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대화경찰관은 각종 집회시위현장에 배치되며 경찰서 정보과 소속 대화경찰관은 집회주최자, 경비기능 소속 대화경찰관은 집회참가자와의 소통채널을 유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쌍방향 소통’이 되도록 역할과 임무가 주어지게 된다. 특히, 대화경찰관은 독자적으로 활동하게 되며 집회참가자와 현장 경찰과의 중립적 입장에서 현장의 집회참가자의 목소리가 가감 없이 경찰에 전달되도록 하고, 사소한 마찰은 현장에서 중재하는 등 집회참가자와 현장 경찰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집회 신고시점부터 ‘대화경찰관 운영 안내장’을 교부하여 대화경찰관 제도를 설명하고, 집.. 더보기
「근대역사문화공간」재생 활성화 지원체계 구축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근대문화유산의 입체적‧맥락적 보존과 활용을 통한 도시 재생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선(線)‧면(面)’ 단위 문화재 등록제도를 새로 도입하고, 처음으로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군산 내항 역사문화공간」,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 3곳을 문화재로 등록 고시하였다. ※ 근대역사문화공간 : 근대 시기에 형성된 거리, 마을, 경관 등 역사문화자원이 집적된 지역 새로 도입된 ‘선(線)‧면(面)’ 단위 문화재 등록제도는 기존 ‘점’(點) 단위 개별 문화재 중심의 단선적‧평면적 보존관리에 따른 정책의 연계성‧통합성 결여, 가치 활용도 제약 등의 한계를 극복하고, 근대문화유산이 도시재생의 핵심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그 제도적 장점과 효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 등록문화재 .. 더보기
18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대상 시군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018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대상 지구 10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향토산업, 6차산업 등 기 구축된 지역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하여 특화산업 고도화,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은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통해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4년 동안 70억원(1년차 사업비의 10%, 2~4년차 각 30%)을 지원받는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지방분권 기조에 맞춰 지자체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지자체가 사업 내용을 자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네거티브(Negative list) 방식을 택한 점이 특징이다. 지역의 특화자원이나 지역 주민과 연계되지 않는 건물 신축 등 단순 하.. 더보기
경찰청 인권영향평가 첫 시행, 범죄수사규칙 개정 경찰청은 지난 6월 27일, 첫 번째 인권영향평가제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7월23일『범죄수사규칙』을 개정했다. 경찰청은 지난 6월1일, 중앙부처 중 최초로 인권영향평가제를 도입하여 ‘범죄수사규칙 개정안’ 등 세 건의 행정규칙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였다. 특히, 7월 23일 경찰위원회를 통과한 범죄수사규칙은 경찰청 인권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도출된 인권영향평가의 결과를 대폭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인권위원회는 지난 6월 27일 범죄수사규칙 인권영향평가의 자문을 하였고 특정강력범죄 및 마약류 불법거래 피의자에 대한 원칙적인 수갑 사용규정이 과잉금지원칙 및 평등원칙에 위배되어 신체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조사할 때 ‘수갑 해제 원칙’을 권고했다. 또한 장시간 조사시 최소 2시간 마다 10분 이상 휴.. 더보기
끼어들기․갓길운행 등 얌체운전 잡는 드론 특별운영 경찰청(청장 민갑룡)에서는, 여름 휴가철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협업, 교통량이 집중되는 고속도로에 암행순찰차와 드론을 특별 운영해 교통안전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 운영은,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중 40.8%가 7.28(토)~8.3(금) 휴가를 떠난다는 답변으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응해 과속․난폭운전 등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고위험행위에 대한 선제적 조치이며, 특히, 사고가 많은 야간과 심야시간에 암행순찰차 번개팀을 투입하여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가를 다녀오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휴가차량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8월 1~4일에는 영동선, 서울­양양선, 경부선, 서해안선 등 교통량이 집중되는 고.. 더보기